요즘 테슬라 주가가 다시금 꿈틀대고 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주가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테슬라에 쏠리고 있다.
과연 이번엔 어떤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걸까?
이번 영상(출처: 오늘의 테슬라 뉴스)에서는 테슬라의 주가 반등을 이끄는 주요 요인들을 세 가지로 나눠 분석해주었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상당히 설득력 있다.
1️⃣ 로보택시, 이번엔 진짜?
첫 번째 키워드는 로보택시다. 일론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완전 자율주행’과 ‘로보택시’를 이야기해 왔다.
과거에는 "말뿐인 공약 아니냐"는 비판도 많았지만, 최근 들어 실제로 움직임이 눈에 띈다.
테슬라는 자체 AI 칩과 엄청난 양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
만약 올해 하반기, 머스크가 예고한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이 공개된다면 시장 반응은 꽤 클 것이다.
생각해보자, 내가 일을 하고 있는 사이 내 차량이 돈을 벌어오는 하나의 재테크 수단이 될 수도 있는거다.
핸들이 없는 택시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완전 자율주행의 현실화까지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지만,
엘런의 추진력이라면 또 어떤 일을 벌일지 기대해보자
2️⃣ 에너지 사업의 재조명
두 번째는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이다.
지금까지 테슬라를 이야기하면 대부분 ‘전기차’만 떠올리지만,
사실 테슬라의 또 다른 축은 에너지다.
태양광 패널, 솔라루프,
그리고 ‘메가팩(Megapack)’으로 불리는 대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은
전 세계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ESS의 역할은 앞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과 비교해 봤을 때,
테슬라는 이 에너지 부문 덕분에 완전히 다른 성장 스토리를 가져갈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건 무시 못할 요소다.
3️⃣ 주가 반등, 일시적인 기대감일까?
이번 반등이 ‘진짜 회복의 신호’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기대감에 의한 반짝 상승’인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시장은 지금 테슬라가 ‘자동차 기업’ 그 이상으로 평가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로보택시는 구글 웨이모, GM의 크루즈 등과의 경쟁이 치열하고,
에너지 사업도 아직 이익률이 낮은 단계지만…
테슬라는 늘 그랬듯 시장의 시선을 끌 줄 안다.
이번 반등의 불씨가 어디까지 번질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영상을 통해 느낀 건, 테슬라의 스토리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주가가 요동치는 건 늘 불안하지만,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
결국 중요한 건 타이밍이 아니라 방향성. 테슬라가 그 방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다음 로보택시 발표 때 다시 한 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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